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대화할 계획이 없다면서 머스크가 내비친 화해 의향을 묵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전용기에서 기자들을 만나,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떤 계획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머스크는 SNS에서 “미국에서 중간에 있는 80%를 대표하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 때가 됐나”는 질문과 함께 찬반을 묻는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했습니다.

머스크는 설문 응답자의 80%가 창당을 지지했다며 “이것은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당의 이름을 ‘아메리카당’이라고 정하기도 했습니다.

===============================================================

1. 트럼프 “머스크와 대화 계획 없어…다른 일로 바빠” (250607 홍주예 기자)
2. 머스크 화해 손짓에 트럼프는 ‘냉담’…전면전 치닫나? (250607 유투권 기자)
3. 화해 가능성 내비친 머스크…’트럼프와 통화’ 엇갈린 보도 (250606 유투권 기자)
4. 트럼프·머스크 ‘결별 선언’…”매우 실망”·”배은망덕” (250606 신호 기자)
5. 머스크 “내가 없었으면 대선 졌을 것”…트럼프 ‘실망’ 발언에 반격 (250606 이승윤 기자)
6. [지금이뉴스] 결별 4일째 머스크, 트럼프 감세법안 맹공…”역겹고 혐오스러워” (250604)
7. 트럼프 “머스크에 실망…좋은 관계 유지 모르겠다” (250606 신호 기자)

YTN 김동호(nivodia@ytn.co.kr)

#트럼프 #머스크 #화해 #거부 #감세법안 #테슬라 #백악관
#아메리카당 #창당 #내분 #갈등 #YTN #YTN실시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